[티티엘뉴스] 캐나다 온타리오의 명소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혼블로어 크루즈가 올해 12월 2일까지 서비스를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혼블로어 나이아가라 크루즈(Hornblower Niagara Cruise)는 폭포 중심부 가장 가까운 곳까지 배를 타고 접근해 탑승객들이 물줄기를 눈 앞에서 보는 스릴 넘치는 인기 투어 프로그램이다. 역사도 150여 년이나 된다. 2014년까지 '안개 속의 숙녀호'로 운행하다가 '혼블로어 크루즈'로 이름을 변경했다.
지난해 Jtbc '뭉쳐야 뜬다'에서 김용만, 서장훈, 김성주, 안정환 등 '뭉뜬' 멤버들이 폭포수에 옷이 흠뻑 젖는 체험 장면이 소개되기도 했다.
[영상] 혼블로어 크루즈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둘러보는 승객
▲Niagara Falls Tourism 유튜브 채널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제공
나이아가라 폭포의 밤은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축제의 향연이 이어진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빛의 축제 ‘윈터 페스티벌 오브 라이트’(The Winter Festival of Lights)에서 화려한 조명과 불꽃놀이, 다양한 공연, 나이아가라의 야경을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여행은 인천-토론토 구간을 운행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현재 대한항공(KE)이 화·수·금·토·일요일, 에어캐나다(AC)가 화·수·금·일요일에 인천-토론토 구간을 운항한다.
◆ 캐나다 여행 시 유의사항
01. 캐나다는 올해 11월 4일까지 썸머타임이 적용된다.
02.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입국 전에 전자여행허가(eTA)를 받아야 한다. 캐나다 정부의 공식 eTA 신청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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