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미세먼지로 인해 회색이 되버린 도시에서 떠나 파란 하늘과 청명한 바다를 보고 싶다면 떠나고 싶은 곳 중 사이판이 꼽힌다. 작은 섬이지만 남태평양의 바다에서 휴양과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사이판은 미국령으로 쇼핑과 맛집 또한 즐길거리이다.
지난 가을 태풍 '위투'로 인해 타격을 입었던 사이판은 빠른 복구를 통해 정상화되었다. 이달부터는 국내 항공들도 야간 시간대의 비행 또한 재개할 예정으로 연말연시를 따뜻한 사이판에서 보낼 수 있다.
▲ 태풍 '위투'가 거쳐간 후 다시 재개한 사이판의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 (사진 = MVA/Yuriy Smityuk)
사이판 국제공항이 다시 오픈한 후에는 복구된 사이판을 알리기 위해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진행하기도 했다. 팸투어를 진행한 러시아 미디어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블로거, 사진작가, 기자들 등 8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했으며, 비디오는 MV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투명한 에메랄드 빛 남태평양 (사진 = MVA/Yuriy Smityuk)
▲ 사이판의 청명한 바다 (사진 = MVA/Yuriy Smityuk)
▲ 평화로운 사이판 바다 속 모습 (사진 = MVA/Yuriy Smityuk)
그들은 북 마리아나 섬 역사 박물관, 2차 세계대전 당시를 추모하는 American Memorial Park, 그로토, 칼라베라 동굴, 티니안의 타가 하우스, 로타의 동굴 박물관 등 다양한 역사가 있는 곳들과 휴양지로 좋은 곳에 방문했으며 Jade Lady 선셋크루즈와 가라판 야시장 등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맑고 쾌적한 날씨의 사이판 (사진 = MVA/Yuriy Smityuk)
MVA의 크리스토퍼 콘셉션 전무는 "우리는 항공사 파트너인 제주 항공사와 협력하여 이 팸투어를 조직하고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마리아나 및 미디어 대표에게 투어를 판매하는 여행사 직원과 함께 아름다운 마리아나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사 직원들은 마리아나로 여행하는 러시아 관광객을 위한 최고의 옵션을 만들고 제안하기 위해 호텔 점검에 바쁜 일정을 소화했고, 미디어 대표들은 SNS, 온라인, 오프라인 미디어 소스에서 목적지의 집중적인 홍보를 위한 사진 및 비디오 컨텐츠를 만들고 있었다. 러시아 방문객들은 마리아나에게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민혜 기자 cpcat@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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