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떠나자! 겨울철 2색 여행!
2019-10-24 13:42:52 , 수정 : 2019-10-24 13:55:05 | 임민희 에디터

 

[티티엘뉴스] 시구아 폭포 및 타잔 풀장을 즐길 수 있는 괌부터 시애틀 대표 축제인 윈터페스트까지. 겨울철 2색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괌과 시애틀에 대해 알아볼까요?

 

어드벤처 아일랜드, 괌으로의 초대

 

 

대표적 가족 휴양지로 알려진 괌이 색다른 액티비티 관광지으로 주목받고 있다. 괌정부관광청은 하이킹 스팟부터 e-페스티벌까지 색다른 테마 여행을 제안한다.

 

▲ 익사이팅 괌
익스트림한 괌을 즐기고 싶다면 친구들과 함께 페인트 볼 게임을 즐기거나 사격을 즐길 것을 권한다. 또한 람람산에 올라 숨막히는 절경을 바라보며 남부의 경관을 즐길 수도 있다. 자연공원과 시구아 폭포, 타잔 풀장과 같이 인기 있는 하이킹 스팟도 괌 여행 시 꼭 들려 봐야할 명소다. 뿐만 아니라 호텔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떠나고 싶은 여행자라면 4륜 버기카를 타고 괌 정글을 탐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4,200m 상공에서 괌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다이빙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 야시장 즐기기
괌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현지인들처럼 야시장을 즐기는 일이다. 여행객들은 야시장과 축제를 통해 문화와 음식에 대해 배우고, 진짜 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차모로 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망길라오 야시장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문을 연다.

 

 

▲ 노을이 아름다운 괌
해질녘에는 솔레다드 요새나 사랑의 절벽에서 끝없이 펼쳐진 환상적인 절경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 사랑의 절벽은 다른 시간대에 방문해도 좋지만, 특히 해가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기에 더욱 인기가 높다.

 

▲ 로컬상점 쇼핑
괌에는 명품 상점과 쇼핑 아울렛 이외에도 현지 미술품, 공예품 및 쥬얼리를 판매하는 부티크 상점과 매장들이 많다. 이러한 로컬 매장에서는 괌에서만 구매 가능한 기념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괌 쇼핑 시, 괌 최대 축제인 ‘샵 괌 e-페스티벌’을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개최되는 해당 캠페인은 레스토랑, 명품 브랜드 등 다양한 상점에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괌정부관광청이 런칭한 공식 괌 여행/쇼핑 무료 어플리케이션인 ‘샵 괌’을 다운받으면 쇼핑, 식사, 선택관광, 축제, 현지 정보 등 다양한 괌 관련 알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샵 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미리 준비하는 <시애틀 겨울 여행>

 

 

시애틀 관광청은 다가오는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미로 <인챈트 크리스마스>와 시애틀 대표 겨울 축제 <윈터페스트> 등 특별한 겨울 축제를 소개한다.



시애틀에서 작년 겨울에 첫선을 보이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챈트 크리스마스>가 11월 2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시애틀의 홈구장 티-모바일 파크에서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 최대 규모의 미로 어드벤처를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춰 구현했으며, 미로 속에서 장난꾸러기 엘프가 숨겨놓은 산타의 8개 선물을 찾아 떠나는 콘셉트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70개 이상의 시애틀 로컬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아이스 스케이팅 트레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들어선다. 한편, 인챈트 크리스마스는 미국 내 오직 3개 도시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 동부 버지니아주의 워싱턴 DC와 플로리다주 탬파 베이 이외에 서부에서는 워싱턴주 시애틀이 유일해 더욱 특별하다. 

 


시애틀 대표 겨울 축제로 꼽히는 <윈터페스트>는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말 기간 동안 시애틀 센터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아이스링크장, 장인들의 얼음 조각 쇼 케이스, 소형 기차 마을 전시 및 라이브 공연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2월 31일 오후 10시에 시작되는 ‘파운틴 오브 라이트 댄스파티’는 시애틀 센터 내 인터내셔널 파운틴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댄스파티로, 화려한 분수 쇼와 함께 일렉트로닉 뮤직 DJ와 조명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같은 날 자정에는 시애틀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니들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열리며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