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D 그룹, 멕시코 신규 호텔 앞세워 한국 시장 적극 노크
2019-11-04 15:49:22 , 수정 : 2019-11-04 17:42:5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플로리다와 멕시코 및 카리브 전역에 호텔을 보유한 RCD 그룹이 연달아 오픈한 신규 호텔들을 앞세우며 한국시장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루뜨로 쿠르즈 로페츠 인터내셔널 마케팅 디렉터(Arturo Cruz, RCD HOTELS Director of Sales Europe-Asia)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아루뜨로 쿠르즈 로페즈 인터내셔널 마케팅 디렉터(Mr. Arturo Cruz Lopez, RCD HOTELS Director of Sales Europe-Asia)가 방한해 11월4일 기자간담회에서 리베에라 마야의 우니코 20°87° 호텔과 로스카보스의 하드락 호텔, 노부 호텔 및 마이애미의 노부 마이애미 비치 호텔 등 그룹 내 호텔리조트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에 위치한 우니코(UNICO) 20°87° 호텔은 올 인클루시브 부티크 성인 전용 호텔로 허니무너 및 커플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리비에라 마야 현지 문화에 영감을 받은 5층 호텔 건물은 아름다운 백사장 해변과 44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4개의 레스토랑, 3개의 풀사이드바, 3개의 야외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Playa Del Carmen 공항에서 35분 가량 소요된다.

 

 
▲Unlimited Inclusions - UNICO 20°87° Hotel Riviera Maya (출처: 우니코 호텔 유튜브)

 

 

로스카보스에 새롭게 개장한 하드락 호텔(Hard Rock Los Cabos)은 639개의 객실을 보유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새로 지어진 수영장과 6만 평방피트의 공간에는 회의실과 이벤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5개의 풀사이드바와 6개의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8개의 레스토랑 및 3개의 라운지(Sun bar, Moon Launge, Club Heaven)가 있다. 가족 혹은 성인 전용 구역이 별도로 있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인 Hard Rock Roxity Kids Club과 볼링장 등 전 연령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옵션이 제공된다.

 

 


▲Hard Rock Hotel Los Cabos - Limitless All-Inclusive Resort(출처: 하드락 호텔 로스카보스 유튜브)

 

 

하드락 호텔 칸쿤(Hard Rock Cancun)은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해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모토로 한다. 칸쿤에서도 호텔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12층 건물에 601개 객실과 카리브해에서 가장 큰 카지노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Welcome to Hard Rock Hotel Cancun (출처: 하드락 호텔 칸쿤 유튜브)

 

노부 로스카보스 호텔(Nobu Hotel Los Cabos) 역시 올해 새로 개장했으며 멕시코 카보산루카스 해안선을 따라 지어져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객실 포함 실내 인테리어는 멕시코의 해변가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RCD 호텔 그룹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실내 인테리어에 자연소재가 많이 사용돼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뿜는다.

 


▲Nobu Hotel Los Cabos - Dine With Us, Stay With Us (출처: 노부호텔 로스카보스 유튜브)

 

노부호텔 마이애미 비치(Nobu Hotel Miami Beach)는 셰프 노부,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 할리우드 프로듀서인 메어 테퍼가 공동 투자해 화제가 되었다. 210개의 객실과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시설까지 1858 제곱미터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6503 제곱미터 공간에는 행사장과 두 개의 럭셔리 수영장이 배치됐다.

 


▲Discover Nobu Hotel Miami Beach  (출처: 노부 호텔 마이애미비치 유튜브)

 

 

 

 

한편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국적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AM)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참석해 각사 멕시코 항공편 관련 소식을 알렸다. 특히 아에로멕시코는 오는 12월 7일부터 아에로멕시코의 운항편수를 주6회로 증편하면서 멕시코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지게 됐음을 강조했다. 시간은 12:25PM에 인천에서 출발해 12:00PM에 멕시코시티에 도착하게 되며 멕시코시티에서 11:55PM에 출발해 인천에는 6:25+1 AM에 도착하게 된다.

 

쿠르즈 디렉터는 "노부 호텔은 멕시코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에게 휴양지로서 로스카보스의 매력을 십분 알리기를 원한다"며 "또한 우니코호텔의 경우 허니문에 국한하지 않고 커플이나 리마인드 허니문 여행객들까지도 범위를 확대해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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