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사랑에 빠지는 곳 멕시코 나야릿(Nayarit)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에 ‘멕시코 태평양의 보물’ 나야릿 주 설명회가 주한 멕시코 대사관과 (주)투어세상 주최로 각각 열렸다.
9월 30일에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한 멕시코 대사관 주최로 열렸으며, 10월 1일에는 용산 전자랜드홀에서 (주)투어세상(대표 조연호) 주최로 여행사 및 대리점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
■ 인터뷰 아나 세실리아 야노스(Ana Cecilla Llanos Guzman) 멕시코 나에릿주 관광국장
▲아나 세실리아 야노스(Ana Cecilla Llanos Guzman) 멕시코 나야릿주 관광국장
안녕하세요 저는 아나 세실리아 야노스 입니다. 멕시코 나야릿 주정부 관광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나야릿은 멕시코에서 최근 각광받는 목적지로 역사와 문화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300Km 가 넘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바다가 있고 럭셔리 호텔과 멕시코 문화, 미식,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멕시코의 아름다운 곳 나야릿에는 숨겨진 해안들이 있다. 사율리타, 푼타 데 미타, 부세리아스 같은 곳이다. 바다와 주변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멕시코 나야릿은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사율리타는 작은 어촌이었지만 지금은 서핑 등으로 유명하며,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 골프리조트 등이 있습니다. 온화한 기온으로 연간 400만 명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객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한국관광객을 나야릿으로 초대합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멕시코의 목적지는 로스 카보스, 칸쿤 등입니다. 그러나 멕시코의 숨겨진 보석 나야릿에 올 이유로는 나야릿은 멕시코의 전통과 아름다운 것을 다 볼 수 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브루노 피구에로아 (Bruno Figueroa) 주한 멕시코 대사
한국은 멕시코 방문객 순위 20위 안에 드는 높은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다.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멕시코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9만여명이며 이는 2017년 대비 14% 상승한 수치이다. 멕시코 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월-7월 동안 51,769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멕시코를 찾았으며 작년 동기간 대비 3.9%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야릿은 멕시코에서 최근 각광받는 목적지로, 럭셔리 브랜드와 역사, 문화, 매력적인 해변이 공존하는 곳이다. ‘멕시코 태평양의 보물’로 알려진 나야릿은 300킬로미터가 넘는 해안선과 산악 지형, 자연 보호구역, 황금빛 모래사장과 야자수로 둘러싸인 해변이 자리한 다채로운 매력의 목적지다. 나야릿에는 허니문을 위한 럭셔리 리조트, 어드벤처, 환상적인 해변이 있다.
나야릿 주정부는 한국 관광업계와 함께 한국 시장 내 나야릿 성장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항공 연결편을 고려한 포괄적인 프로모션을 모색하고 있다. 아나 세실리아 야노스 (Ana Cecilla Llanos Guzman) 나야릿 정부 관광국장은 “한국은 떠오르는 시장”이며 “우리는 이 중요한 시장의 키 플레이어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관광객의 풍성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주최 나야릿 관광청 설명회
▲ 여행사 대상 나야릿 관광청 설명회를 개최한 (주)투어세상 조연호 대표
(주)투어세상은 크루즈 여행과 중남미 프리미엄급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로 작년에 칸쿤과 과달라하라에 사무실을 오픈하면서 중남미 지역에 관심을 가진 업체이다. 조 대표가 작년에 멕시코를 방문하면서 나야릿 관광청을 알게 되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였다. 조 대표는 "나야릿은 다른 어느 곳보다 더 깨끗한 바다과 자연환경을 가진 곳으로 나야릿 지역은 서핑의 4대 성지로 한국시장에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 이라며 나야릿이 한국시장의 새로운 목적지로 부상할 것을 기대하였다.
한편 멕시코 국적 항공사 아에로멕시코(AM)가 오는 12월 7일부터 아에로멕시코 AM90/AM91편의 운항편수를 주4회에서 주5회로 스케줄을 변경한다. 인천 출발 멕시코시티(월·수·금·토·일)행 AM91편은 12월7일부터, 멕시코시티 출발 인천행(월·수·목·금·토) AM90편은 12월5일부터 증편 운항된다.
AM 91 인천 12:25PM - 멕시코 시티 12:00PM (월,수,금,토,일)
AM 90 멕시코시티 11:55PM - 인천 6:25+1 AM (월,수,목, 금,토)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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