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 서울 한강 마리나에서 ‘자전거 여행 체험’  로드쇼 개최
타이완 자전거 투어 경험 유튜버 초청 강연회 등 타이완 자전거 여행 매력 소개
한국인 즐겨 찾게 될 매력적 여행지 타이완 적극 홍보
2021-05-29 14:04:12 , 수정 : 2021-05-30 17:55:0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소장 황이평)는 29일 오후 1시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한강공원 마리나에서 타이완의 아름다움을 한국 여행객에게 알리기 위한 자전거 여행 체험 로드쇼를 개최한다. 




▲자전거 여행 체험 로드쇼 메인 부스와 타이완의 상징 오숑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 첫날에는 ▷미소 사이클링(김미소) ▷달리는 스템(배제민) ▷자덕부부(주민정) 등 3명의 유튜브가 직접 타이완 자전거 여행을 다녀 온 경험담을 담은 영상과 설명을 하는 강연회를 열어 타이완 자전거 여행에 관심이 많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강연회는 여의도 서울 마리나 4층에서 실내 행사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30명 내외에서 사전 예약자만 참석했다.  




▲야외 행사장 모습 



▲야외 행사장을 찾은  K-뷰티모델선발대회 입상자들의 모습 



한강 마리나 앞에 마련된 야외 부스에서는 VR자전거 여행 체험과 타이완의 유명 미식을 소개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한국 여행객에게 가장 타이완 다운 여행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자전거를 통한 특별한 이벤트는 자전거를 직접 타고 앞에 보이는 화면을 통해 타이완 여행을 즐기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별한 자전거 체험과 함께 타이완 관광에 대한 홍보·마케팅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보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자전거 이벤트 장에서 참석자가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국경을 봉쇄하고 국제 항공편이 대폭 감소된 상황이 지속되면서, 관광객들의 여행 방식도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등의 행태로 변화되고 있다. 타이완은 아름다운 산과 물, 풍부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자전거 산업이 발달한 관광지이다. 이후 다시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 진다면 한국인들이 즐겨 찾게 될 매력적인 여행지임에 틀림없다. 




▲타이완 자전거 여행 경험 유튜브의 강연회 모습 

 


▲강연에 참가한 유튜브. (좌로부터 배제민, 김미소, 주민정 유튜브 모습)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은 “오늘 2년 만에 오프라인 대면 야외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라는 도전이자 위기 시대이지만 분명 타이완 여행을 그리워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많으실 것을 생각되어 오늘부터 양일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타이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 메인 부스 앞에서 오숑과 포옹하고 있는 황이평 소장 


타이완관광청은 다년간 펼쳐온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실로,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수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124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과 타이완의 상호 방문자수는 245만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타이완의 중요한 인바운드 시장인 한국에서 앞으로도 박람회 같은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타이완여행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야외 행사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 타이완을 그리워 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모처럼 좋은 행사로 남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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