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도에 위치한 엠버 리조트(Amber Resort)가 최근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엠버 리조트 전경, 리조트 아래로 제주시내와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제주도에는 5951곳에 총 7만6183개실의 숙박시설(2021년 4월 기준)이 있다. 이중 재미있게 놀거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을 뜻하는 리조트 개념의 시설은 휴양콘도미니엄과 휴양펜션을 합해 170곳에 총 1만61개실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엠버 리조트에서 바라 본 제주 시내와 바다 방향
크고 작은 리조트가 산재해 있는 제주도에서 특별히 엠버 리조트를 찾게 된 이유는 다녀 온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떠오르고 있는 엠버 리조트의 매력을 담기 위해서다.
▲입구에서 바라 본 엠버 리조트 모습
제주도 한라산 500고지가 넘는 제주시 1100로 2671-51에 위치해 있는 엠버 리조트는 먼저 상상이상의 경관을 선사해 주고 있었다. 리조트 단지 앞으로 펼쳐진 진초록의 잔디와 그 아래로 제주 시내와 바다가, 뒤편으로는 한라산의 모습이 환상적으로 다가 온다. 정확히 이곳에서부터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며 탁 트이는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엠버 리조트 모습
차분하게 정리된 듯 질서 정연하게 들어 서 있는 흰색 바탕의 리조트 건물이 밝은 분홍빛 기와가 앞뒤의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함께 어울려 상상 이상의 경관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 깔끔하고 정갈스런 리조트 앞 초록빛 잔디가 햇빛에 반짝이며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손짓하는 것 같다.
▲엠버 리조트 모습, 많은 조형물과 트래블 트레일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여객기는 정확히 1시간 후 제주국제공항에 사뿐히 내린다. 짓궂은 제주 바람이 심술을 부릴 땐 중심을 잘 잡지 못하는 여객기가 좌우로 잠시 뒤뚱거리기도 하지만 언제나 제주로 가는 여행은 즐거움을 더해 준다.
▲엠버 리조트 입구에 위치해 있는 입간판 모습
제주국제공항을 떠나 잠시 제주 시내를 거쳐 한라산 순환도로로 접어 들면, 복잡했던 도심의 모습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세상과 단절된 듯한 숲속 세상으로 변해 버린다. 지그재그 길과 일방통행로로 이어지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엠버 리조트라고 쓰인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공항에서 이곳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지만, 세상과 단절된 듯한 다른 분위기의 또 다른 세상으로 접어 드는 느낌이다.
▲다른 방향에서 바라 본 엠버 리조트 모습
엠버 리조트 간판이 서 있는 입구를 지나자 좌측으로 대형 건물과 약간 휘어진 오르막 길이 있고, 우측으로는 정형적인 제주 시골 한옥과 현대식 2층 주택의 외관 골격 공사를 마치고 주위 조경 및 내부 인테리어가 진행되고 있는 공사 현장이 보인다. 공사로 분주한 오르막 길 좌우로는 차들이 세워져 있다. 엠버그룹이 새로 짓고 있는 6성급 리조트는 내년에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할 것이라고 한다.
▲뒷쪽에 위치해 있는 엠버 리조트 모습
우측의 공사 현장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흰색 바탕에 주황색 기와로 단장한 엠버 리조트가 보인다. 리조트 앞으로는 넓은 초록색 잔디가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멀리 제주시내와 제주바다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두 줄로 나란히 조성되어 있는 리조트는 독립식 2층 건물 10개로 되어 있으며, 최대 100여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리조트 뒤편으로는 한라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어깨 너머 다가와 있다. 파란 바탕에 흰색 구름들이 촘촘히 박힌 아름다운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리조트의 경관이 장관을 이루며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아름답게 다가온다.
▲앞쪽 리조트의 뒤편 모습.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리조트에 들어서자 도심 속에 찌들었던 모든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다 사라지는 듯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며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엠버 리조트로 들어가기 전에 이미 온 마음을 사로잡으며, 엠버 리조트의 또 다른 매력에 취하게 한다. 제주 도심과 가까운 곳에 이런 경관의 리조트가 있다니, 그런데 왜 이런 곳을 몰랐까? 엠버 리조트의 엠버는 무엇인가.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엠버 리조트 내 거실에서 바라 본 외부 모습
또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에서부터 출발해 상당한 무언가를 대접 받는 것 같은 느낌의 서비스까지,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에서부터 기대 이상의 특별한 서비스,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엠버 리조트만의 특별한 매력이 발산되고 있다.
▲엠버 리조트 거실 모습
현재 엠버 리조트는 대단위 리조트는 아니다. 어찌 보면 단출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곳을 한번 찾은 고객들이 이곳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엠버 리조트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엠버 리조트 메인룸과 리조트 뒤편 잔디 모습
엠버 그룹이 리조트를 운영하기 시작한 지 내년이면 10년째다. 그동안은 발전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대외적인 홍보는 자제하면서 고객 만족도 향상만을 위해 매진해 왔다. 이제 오픈 10년이란 기념적인 것과 함께 뉴페이스의 6성급 리조트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즈음해 본격적인 엠버 리조트의 특별함을 국내외 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엠버 리조트 거실에 준비된 고객 맞이 준비물 모습. 손편지와 과일, 그리고 코로나19 방역 대비 마스크가 정갈하게 갖춰져 있다.
리조트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기대에 조금도 이상함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호텔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그룹답게 호텔식 서비스를 느끼게 한다. 그렇다고 럭셔리한 분위기는 절대 아니다. 그러나 확실 한 것은 기대치를 훨씬 웃돈다는 것. 실내 분위기, 침실 모습, 갖춰진 소모품 및 도구들 모두가 한 치도 흩뜨리러짐이 없다. 내 집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이 있고, 처음이지만 어색하지 않고 오래 살아왔던 곳 같은 친근감이 물씬 풍긴다.
▲엠버 리조트 룸 모습
손님맞이에도 작은 정성들이 모여 대접받는 느낌이 확 든다. 작은 응접탁자 위에 놓인 정성스럽게 쓰인 손님맞이 편지와 간단한 과일 선물, 코로나19 방역 대비 마스크까지, 이외 일반 리조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커피머신까지 준비해 놓은 정성이 돋보인다. 냉장고에는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생수와 음료수가 가즈런히 비치되어 있으며, 냉장고 앞 탁자에 마련되어 있는 차 등을 보면서 흔히 생각하는 리조트에서 받았던 그 이상의 서비스를 느끼게 한다.
▲엠버 리조트의 다른 형태의 룸 모습
리조트 구조는 현관, 거실, 부엌, 방 2개(침대 및 온돌식)에 침구가 정갈하게 마련되어 있고, 메인 방과 거실에 각각 화장실이 있다. 현관 신발장에는 신내화가 갖춰져 있고, 거실에는 대형TV, 전기식 안락의자, 탁자 및 의자 2개, 식탁, 옷걸이 등이 있다. 안락하고 차분한 스타일의 객실과 함께 와이파이 자동연결은 물론, TV와 에어컨이 각각 설치되어 있어 편리함을 더해 준다.
▲엠버 리조트 잔디 곳곳에는 바베큐 시설 이용 시 사용되는 트래블 트레일러가 곳곳에 위치해 있다
▲엠버 리조트 바베큐 셋팅 모습 (실 사용 시 사진과 다를 수 있다)
사실 이런 정도의 시설과 용품 비치는 대부분 리조트에는 거의 다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의 특별함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모든 물은 지하 500미터 암반수에서 솟는 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다수와 같은 수질의 물이다. 식용으로도 가능하지만 고객들의 마음을 헤아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삼다수 생수를 준비해 놓고 있다.
▲엠버 리조트의 조식 셋팅 모습
▲엠버 리조트 피크닉 셋팅 모습
아침 조식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룸까지 배달 서비스를 해 준다. 나무로 만든 반합에 잘 정리되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정확히 배달된다. 서울에서 불과 2시간 이내에 아름다운 제주와 멋진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는 엠버 리조트, 이런 작은 정성과 서비스들이 모여 기존 리조트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상상 이상의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 엠버 리조트 운영사 엠버 그룹 (AMBER GROUP)
엠버 그룹은 ㈜사합 그룹의 자회사로 지난 2013년 현재 리조트를 인수하면서 제주 브랜드로 본격 탄생했다.
▲엠버 리조트의 모 기업인 사합 그룹 CI 모습
▲엠버 리조트 로고가 리조트 잔디 위에 설치되어 있다
처음 리조트와 호텔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창업팀이 처음 제주를 방문했을 당시 5성급 이상 호텔은 많이 있었지만, 그 이하의 호텔은 거의 모텔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던 점이 매우 안타까웠고, 5성급 이하 호텔이라도 컬리티있는 호텔을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됐던 점을 반영해 리조트와 호텔업을 시작하게 했던 이유이며 목표다.
▲애월 해안로에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는 엠버 하우스의 새로운 하우스 조감도
지금의 리조트를 인수하고 제주 시내 중심가에 엠버호텔 제주(Amber Hotel Jeju), 엠버호텔 센트럴(Amber Hotel Central), 엠버시티호텔(Amber City Hotel) 등 세 곳의 호텔과 애월 해안로에 엠버 하우스(Amber House)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 시설을 한꺼번에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엠버 그룹이 본격 탄생하게 됐다.
▲새로운 엠버 럭셔리 리조트의 실내 모습
약 10년간의 운영과 코로나19로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된 엠버 그룹은 7년 전부터 계획해 왔던 새로운 6성급 리조트 건축과 함께 전 호텔 및 하우스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올 10월부터 공사가 완료되는 데로 순차적으로 재 오픈하게 되고 전체가 완성되는 2022년 12월말 경 엠버 그룹은 제2의 창업 선언과 함께 럭셔리 리조트 및 중·고급 호텔로 거듭나 본격적인 재도약에 돌입하게 된다.
▲엠버하우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조감도.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초창기 엠버 호텔&리조트로 알려 졌던 엠버 그룹은 최고의 서비스, 창의적 사고를 통한 경영, 마케팅 다각화 등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삼고 있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든 국내외 고객들이 인정하고 감동받는 최고의 호텔 리조트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엠버 그룹은 끊임없는 노력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엠버 리조트에서 제주 시내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
엠버 그룹은 3가지의 브랜드 이념을 가지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첫째,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며 엠버 그룹을 찾는 모든 국내외 관광객들이 손꼽는 최고의 숙박시설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우리며, 가장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애월 해안로에 위치한 엠버 하우스의 새로운 모습(조감도), 제주 바다를 하우스에서 직접 바라볼 수 있다
둘째, 창의적 사고를 통한 경영으로 엠버 그룹은 각양각색으로 발생하는 고객의 니즈를 한발 앞서 충족시키면서 보다 새롭고 유니크한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며, 고객의 한마디에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 엠버 그룹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엠버 리조트의 새로운 사무동이 모습을 드러냈다. 7월 입주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셋째, 마케팅의 다각화를 위해 엠버 그룹은 도시‧산‧바다 등 제주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스타일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상품을 제작하여 휴양, 관광,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한 가족, 연인 사회인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며, 지역과 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기업(사합 그룹)의 취지에 어울리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엠버 그룹(AMBER GROUP)과 모회사인 ㈜사합 그룹은 지난 2013년 제주에서 탄생한 순수 국내 기업으로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람과 기업 간의 관계를 이상적으로 만들어 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버 리조트 잔디 위에 설치되어 있는 트래블 트레일러와 바베큐 장소 모습
제2의 창업에 나서는 엠버 그룹은 이제 엠버 브랜드를 어떻게 어필해 나갈 것인가. 호텔 업계에서 엠버 브랜드를 어떻게 특색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알릴 수 있을까,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감동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3가지 과제를 심도 깊게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엠버 그룹은 새로운 엠버 리조트 조성에만 약 800억 원 정도를 투여하고, 향후 전체 리모델링과 재건축 등에 약 2,500억 원의 자금을 투여할 계획으로 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100명이 근무하고 있는 엠버 그룹은 2022년까지 리조트, 각 호텔, 하우스 등에 종사할 직원 약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있어 제주도 내 고용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엠버 리조트의 모회사인 (주)사합 그룹과 엠버 리조트 입간판이 입구에 나란히 서 있다
엠버(Amber)란 영문으로 호박(琥珀)이란 뜻이지만, 엠버 그룹에서는 엠버를 보석의 종류인 호박을 상징하고 있다. 호박이란 보석이 형성되어지기 까지는 오랜 시간 다양한 어려운 과정을 인내해 숙련되어 가는 과정을 거쳐 나오는 것같이 엠버 그룹은 조급히 서두르지 않고 호박이 보석으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거치 듯 꾸준한 노력과 인내를 가지고 엠버 그룹을 성장시켜 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제주도에서 창립해 제주 및 국내 최고 기업은 물론 향후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체인 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엠버 그룹, 그들의 야심찬 계획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인터뷰] 엠버 그룹 왕환(王欢 · Wang Huan) 대표이사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의 필요에 맞게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며 도약하고 있는 엠버그룹 왕환(Wang Huan) 대표이사를 만나 탁월한 경영을 바탕으로 알차게 발전해 나가는 엠버그룹의 모든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 봤다.
▲엠버 영문 글씨 앞에서 엠버 그룹 왕환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했다
Q. 엠버그룹은?
A.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도내에 각기 다른 규모와 스타일의 숙박시설을 운영 중이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세계 최고의 체인호텔 그룹을 꿈꾸고 있다.
현재 제주 시내에 엠버호텔 제주(Amber Hotel Jeju), 엠버호텔 센트럴(Amber Hotel Cntral), 엠버시티호텔(Amber City Hotel) 등 세 곳의 지점에 호텔을 운영 중이며, 애월 해안로에 엠버 하우스(Amber House),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별장형 리조트 엠버 리조트(Amber Rsort) 등 다섯 개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엠버 리조트의 모습
이에 더하여 현재 엠버그룹에서는 6성급의 엠버 리조트를 현 엠버 리조트 바로 옆에 10배 규모의 뉴 엠버 리조트(New Amber Rsort)를 신축중이며, 애월에 엠버 하우스(Amber House)도 환상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Q. 엠버그룹의경영 철학은 무엇인가.
A. 엠버그룹을 운영하면서 꾸준히 추구하고 실천하는 경영 철학은 ‘사합(四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천시지리인화(天时地利人和)라는 사업 성공의 3요소라는 말이 있다. 즉 하늘이 내려준 좋은 시기와, 우월한 지리적 이점, 그리고 사람들 간에 화합과 조화가 잘 맞아야한다는 뜻이다.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인간 내면의 평화롭고 안정된 균형과 시스템이라고 생각해 사자를 하나로 묶어 사합(四合)을 이루는 것을 경영의 철학으로 삶고 있다.
이런 엠버의 철학을 바탕으로 엠버그룹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시설의 목적이 단순히 잠을 자는 숙소의 개념이 아닌, 고객들의 심신 안정을 제공하는 쉼터라는 개념으로 생각하며 운영하고 있다.
▲엠버 그룹의 모회사인 (주)사합 그룹 CI를 배경으로 왕환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했다
Q. 제주에서 탄생한 엠버그룹의 10년간 소회
A. 제주도에서 탄생한 엠버그룹 탄생 10년간에는 2가지 목표가 있다. 첫째, 엠버 그룹을 고객 누구나 선호하고 좋아 하는 브랜드로 만드는 것. 둘째, 엠버그룹의 브랜드를 가장 우수한 리조트 상품으로 만드는 것 등이다. 이 두 가지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엠버 그룹은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다.
▲엠버 리조트 거실에서 바라 본 외부 모습. 거실에서 외부 경관을 보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듯하다
Q. 엠버 그룹의 경쟁 업체와의 차별화 정책은 무엇인가.
A. 다른 업체와 차별화되는 높은 수준의 고객 감동 서비스 창출을 최우선 기준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명절이나 특별한 기념일 등에 직원들의 따뜻한 손편지와 함께 그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이블 세팅을 통해 더욱 환영과 접대를 받는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며, 요청하지 않아도 다양한 고객층에 맞는 아이템 등을 미리 준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등이다.
또한, 호텔에서는 제주도 4성급 호텔에선 볼 수 없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각 객실에 제공하고 있는 등 5성급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최대한 엠버 그룹 호텔에서는 고객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왕환 대표이사가 인터뷰에서 새로운 엠버 럭셔리 리조트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Q. 엠버그룹이 새로 신축하고 있는 럭셔리 리조트에 대한 소개
A. 신축중인 새로운 엠버 리조트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 심신의 안정과 평화, 그리고 편안함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한라산 해발 500m에 위치한 한라산 자락에 유일한 대형 복합 럭셔리 휴양 리조트를 표방한다.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무려 8년의 기간을 거쳐 준비했으며, 앞으로 제주 엠버그룹을 대표하는 휴양시설로, 기대를 받는 만큼 높은 완성도를 위해 막바지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객실 외부는 한국 전통 가옥의 형태 중 하나인 초가집과 제주의 돌담집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고, 객실 내부 인테리어는 최고급, 그리고 최신의 현대 기술을 반영하여, 럭셔리 하면서도 전통의 디자인과 현대 기술이 융화되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디자인을 했다.
▲한라산 방향으로 바라 본 엠버 리조트 모습
100인치 고화질 프로젝션이 모든 객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제주 도내 유일무이한 실제 사용이 가능한 벽난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독채 객실의 외부에는 프라이빗하게 꾸며진 노천탕이 설치되는데 대나무와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노천탕은 한라산 지하 500m에서 끌어 올린 지하수를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바스 용품과 입욕제, 디퓨저 등은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여 고객의 안락한 휴식에 품격을 더한다.
투숙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이 될 것으로는 한국 최초,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투명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일본의 유명 건축가 ‘쿠마 켄고’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종교 시설(교회와 성당이 연합된 형태)이 들어서게 되어 제주도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될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인터뷰를 하고 있는 왕환 대표이사(우측 두번째)와 이상인 티티엘뉴스 선임기자(좌측), 그리고 통역을 하고 있는 이연빈 영업팀 차장(우측 첫번째) 모습
Q.엠버그룹이 리모델링을 통해 6성급 호텔을 만드는 배경은.
A.도시의 철근 콘크리트와 ,바쁜 일상 속의 무거운 짐을 지고 나아가는 현대인들의 심신이 쉴 수 있는 쉼터가 필요 하지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점점 더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엠버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곳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긴 하지만 조금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찾고 쉴 수 있는 곳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기획·설계됐다.
▲입구 쪽에서 바라 본 엠버 리조트 모습
제주에서 탄생한 엠버 그룹은 제주라는 지역을 사랑하며 이 땅에 건축되는 건축물이 자연과조화를 이루어 생명력을 갖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 디자인과 공사 진행시에도 최대한 제주 본래의 지형과 나무를 그대로 보존해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편의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Q. 엠버 그룹에 대한 향후 홍보는 어떻게 해 나갈 계획인가
A. 엠버 그룹은 높은 수준의 고객 감동 창출 서비스와 상품이 가장 유력한 홍보라고 늘 믿고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엠버 리조트 앞 잔디에서 바라 보면 제주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온다
Q. 엠버그룹의 향후 계획과 비전은
A. 10년 이내에 엠버 그룹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가장 선호하고 ,좋아하는 우수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렇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 10년 후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회사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엠버 그룹이 지향하는 경영 전략이자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비전을 이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해 나갈 것이다.
▲입구에서 바라 본 엠버 리조트 모습
Q. 엠버그룹이 한국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 및 인사말
A. 엠버그룹은 그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최고의 6성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엠버 그룹을 찾는 고객들에게 100% 만족감과 신뢰감을 선사할 것이다. 지켜봐 주시고, 노력해 나가는 엠버 그룹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엠버 그룹은 제주도와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 미리 보는 새로운 럭셔리 엠버 리조트(2022년 오픈 예정)
새로 건설 중에 있는 엠버 리조트는 기존 리조트와 달리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로 조성해 타 리조트와의 완전한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축 중인 엠버 럭셔리 리조트 실내 모습
168개의 개별 객실 동으로 신축되고 있는 새로운 리조트에는 객실마다 야외 스파가 별도로 조성되며, 벽난로와 대형 빔프로젝트까지 비치하게 된다.
한라산 해발 500미터 이상에 위치해 전 객실 모두 100평방미터 이상 규모의 6성급 베케이션 별장형 컨셉으로 신축되는 엠버 리조트로는 한라산 해발 500미터 이상에 조성되는 제주 유일의 리조트가 될 것이며, 이곳에 머무는 고객들이 귀족 같은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새로 조성되고 있는 엠버 럭셔리 리조트의 일부 모습. 제주의 토속적인 형태로 외관을 조성하고 있는 단층 리조트 모습
4년 전 기획되어 현재 공사가 약 60%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럭셔리 엠버 리조트는 시설 면에서도 다른 리조트와 다양한 차별화가 계획되어 있다.
컨벤션센터 앞쪽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설계로 성당과 교회가 혼합된 형태의 특별한 건물을 건축해 이곳에서 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현대식 2층으로 조성되고 있는 엠버 럭셔리 리조트의 모습. 지붕에 작은 나무들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공법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로비 바로 위층에 세계 최대 규모의 투명 루프탑 수영장이 조성되어, 로비에 있는 고객이 머리 위에서 펼쳐지는 수영장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옥상에는 작은 꽃과 식물들을 배치해 더위와 추위 예방과 전체 외관을 자연 경관에 어울리게 하고 있으며, 기존 식제되어 있는 나무들을 활용해 주변 조형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공정으로 내년 10월 오픈 예정인 새로운 럭셔리 엠버 리조트는 인피티니풀로서 제주 바다 제주시내, 그리고 한라산 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엠버 리조트만의 특별한 핫플레이스가 되어 제주 리조트의 랜드 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엠버 럭셔리 리조트 내부 모습
제주 엠버 리조트 = 사진·글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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