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하고 있는 만큼 여행사들의 해외여행 패키지 판매가 탄력을 받고 있다.
한진관광 역시 오는 10월 2일, 10월 4일에 대한항공으로 떠나는 스위스, 프랑스 일주 상품 출발을 확정했다. 두 지역 모두 한진관광의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자가격리 면제가 시행됨에 따라 출발 가능하다.
특히 10월 4일 프랑스 패키지 출국에는 김정수 한진관광 대표이사,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신규 목적지 개발 및 현지점검을 위해 참여할 예정이다.
▲ 김정수 한진관광 대표이사
먼저 10월 2일 출발하는 스위스 9일 일주는 자연, 힐링, 알프스 하이킹을 콘셉트로 인터라켄, 몽트뢰, 체르마트 등 스위스의 대표 여행지를 관광하게 된다. 인터라켄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 3박, 체르마트 SONNE 2박 등 주요 관광지에서 연박하며 여유로운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이틀 뒤 출발하는 프랑스 11일 일주는 와인의 성지 보르도 와인샤토 체험, 르와르 고성과 앙브와즈성 투어, 몽쉘미셸, 파리까지 프랑스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니스의 샤갈 박물관, 고흐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아를, 세잔느 아뜰리에의 엑상프로방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등 프랑스 예술의 정수를 몸소 느껴볼 수 있다.
▲프랑스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현지 국가들의 방역 기준을 엄수해 상품을 구성했으며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된 고객들만 출발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고객에게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안전키트를 증정하며 현지에서 이용하는 모든 식당은 2차 접종자만 입장 가능한 레스토랑으로 선정했다.
이동 차량은 50%의 인원만 탑승하고, 거리두기와 소독이 철저히 시행된다. 유사 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상연락망 구축, 현지 병원과의 연계 등을 통한 코로나 19 SAFETY PLAN을 완비하고 있다.
▲스위스 ©스위스관광청 제공
스위스에서는 ‘코비드 앱’을 설치하여 확진자가 2미터 이내 접근 시 스마트폰 앱에서 경보가 울리도록 설정할 예정이다.
한진관광에 따르면 실제 한진관광의 주 고객들은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위생수칙과 안전이 확보된 여행을 선호하고 있으며 자연과 역사, 문화 예술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부한 서유럽에 대한 고객들의 여행 갈증과 기대감이 상당하다.
한편 한진관광은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약 1년 7개월만에 스위스, 프랑스 뿐만 아니라 하와이, 괌, 사이판, 푸껫, 미국, 캐나다 등 안전이 검증된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출발가능 상품 판매에 나섰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10월 25일 및 11월 1일 프랑스 상품도 연이어 출발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무엇보다 고객의 안전을 철저히 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보답할 수 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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