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베트남 골프여행으로 해외 상품 판매 재개
2021-05-18 13:34:29 , 수정 : 2021-05-18 17:06:27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 돌입한 후로 막혀버린 주요 여행사들마다 막혀버린 해외 여행 재개 시점을 겨냥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한진관광은 '여행 가고 싶다'라는 주제 하에 골프 테마 상품으로 해외여행 재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골프 여행이 막힌 가운데 국내골프피가 인상되고 예약조차 어렵게 되자 국내 골퍼들의 불만은 폭주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프로젝트의 첫 상품은 세계적인 골프 코스를 경험할 수 있고 베트남의 수려한 자연과 명소 관광 및 5성급 호텔에서의 여유로운 휴양까지 즐길 수 있는 베트남 퀴논(꾸이년), 달랏 2개 지역으로 계획됐다.

 



▲ 퀴논 해변 

 

해당 상품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양국자가격리해제를 조건으로 시행되며 달랏, 퀴논(꾸이년)은 베트남에서도 타 지역에 비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없는 수준에 가까운 청정지역인 점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한 관광을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 

 

출발일은 올 추석 연휴기간에 퀴논2회(9/17,20),  달랏3회(9/23,26,29) 총 5회로 3박5일 일정이며, 가격은 200만원을 넘지않는 수준에서 합리적이다. 출발 때까지 양국간 자가격리 해제가 되지 않을시 환불 또는 2022년도 구정 연휴 전세기로 연기할 수 있다.

 


▲ 퀴논 골프장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퀴논(꾸이년)은 청정해역과 절경으로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다. 최근 해외여행객 유치를 위해 최고급 인프라가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 코스로 손꼽히는 ‘FLC 퀴논(꾸이년) 골프 링크스’의 경우 해안가의 독특한 경치가 조화를 이루며, 오션/마운틴 코스로 나뉜 36홀 규모의 골프장에서 자연 경관과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다. FLC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 퀴논(꾸이년)은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 및 자체 비치와 탁트인 바다 전망, 럭셔리 스파시설을 갖췄다. 

 


▲달랏 팰리스 C.C

 

베트남 달랏은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 사계절 꽃이 피고, 폭포와 호수 등 청정자연이 숨쉬는 해발 1500m의 고원도시다. ‘달랏 팰리스 C.C’는 아시아 TOP 10 골프클럽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쑤안흐엉호수 근처에 위치하여 골퍼들은 상쾌한 달랏의 기후를 만끽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18홀로 구성되어 있고 우아하게 굴곡진 언덕은 호수와 조화를 이루며 설계되었다.

이외에도 2016년 KLPGA 윈터투어 레이디스 챔피언쉽 개최지 ‘AT 1200 C.C’와 천해의 절경으로 유명한 투엔람 호수 지역에 위치한 ‘삼투엔람 C.C’에서도 라운딩을 할 수 있다. 시내 근처에 위치한 럭셔리 ‘달랏 팰리스 호텔’과 사랑의 계곡, 달랏화원 등 유명 관광지와 근접한 ‘라달랏 호텔’에서 머물게 되는데 모두 5성급 호텔이다.

 

 

 

 

한진관광 상품 담당자는 “한진관광은 해외 여행 분야에서도 코로나를 통제하여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전을 가지고 잊어버린 여행의 설레임을 고객들에게 되찾아 드리고자 여행 재개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양국 교류가 시행되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고품격 베트남 골프 여행을 누리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여행재개프로젝트 2탄으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허니문을 해외로 떠나지 못해 갈증을 느끼고 있는 커플들을 대상으로 하는 허니문 해외 패키지를 계획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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