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지난 29일(화),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26대 시협 출범 이후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개최된 2022 정기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이 회의를 마친 후 함께 자리했다. (앞줄 우측에서 다섯번째) 양무승 회장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 주요 업무 실적 및 2022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2021년도 결산안 심의 의결에 관한 사항 및 협회 제규정 개정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키고, 지난 15년간 협회장으로서 서울 관광발전에 기여해온 남상만 前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지난 12년 동안 항공사의 항공권 판매유통 수수료 자유화(제로컴-Zero Commission)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감내하고 있는 BSP 여행사 중심의 적극적인 제언 활동을 하기 위한 ‘항공권 판매유통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항공권 판매 유통, 여행업무 취급수수료(TASF) 정착 등 현안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주요 현안 토의과정에서는 ▷관광업계 원활한 인력 공급지원 방안 모색, ▷관광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항공 정상화 촉구,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웠던 신규 업종 위원회 도입,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 추진, ▷회원사 중심의 협회 비전 선포 등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취임 후 4개월이 지났다. 현재 정부 부처와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고, 관광업계의 조기회복 지원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쌓고 있다” 며, “생존 위기에 있는 회원사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회복단계에서 회원사와 업계에 도움되는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협회 임원분들이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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