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괌정부관광청이 괌을 마이스(MICE; 미팅, 인센티브, 컨벤션, 전시) 최적지로 적극 알리고 주춤했던 단체 관광객 수요 회복을 위해 새롭게 개정한 ‘괌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새롭게 개정된 마이스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출발 그룹에 한하여 적용되며 그룹 인원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차등 지원한다. △50명 이상 100명 이하의 그룹에는 새롭게 리뉴얼한 가이드북과 에코백 제공 △101~200명의 그룹에는 MICE 행사 기획사에 인당 1만 원 추가 지원 △201~300명의 그룹에는 인당 2만 원 지원 및 PCO 대상 300만 원 인센티브 추가 제공 △301명 이상의 그룹에는 PCO대상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마이스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에 지원했던 그룹 사이즈에서 허들을 낮추고 지원폭은 넓혔다”고 말하며 “새롭게 강화된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스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기업 및 단체 관광객 수요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에 따라 괌 노선 운항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항하고 모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공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은 괌정부관광청 회계연도에 따라 2024년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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