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 베트남관광협회(VITA)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과 베트남 관광단체 간 파트너십 구축 통해 양국 관광교류 확대 기대
오창희 회장, “앞으로 양 협회 간 공동 관심사를 기반으로 활발한 교류와 여행시장 확대 방안 모색해 나갈 것”
2024-07-18 18:59:24 , 수정 : 2024-07-18 20:45:54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베트남관광협회(회장 Vu The Binh, 이하 VI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베트남 상호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마친 후 오창희 회장(좌측)과 부더빈 회장(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VITA 부더빈 회장은 베트남관광협회에 대해 소개하고 “베트남이 한국 아웃바운드의 중점시장인 만큼 지속적인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서는 여행사가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양 협회가 공동으로 건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심도있게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창희 회장은 “베트남은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한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매력적인 여행목적지로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 협회 간 공동 관심사를 기반으로 활발히 교류하면서 여행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KATA 사무실 앞에서 양 협회의 회장과 사무국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여행업협회와 베트남관광협회는 앞으로 ▷양국 관광정책 및 관광서비스 정보의 상호제공 ▷관광상품 개발 및 회원사 간 연계를 통한 상호 관광홍보 활동 촉진 ▷관광산업 종사자의 전문기술 향상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조율 및 지원 ▷양국에서 개최되는 관광세미나, 관광포럼, 로드쇼 등 양 당사자 주최 행사 참가 지원 및 회원 초청 협력 ▷팸투어의 공동조직을 통한 양국 관광상품과 관광서비스의 소개, 홍보 등의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베트남관광협회(Vietnam Tourism Association, 약칭 VITA)는 베트남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베트남의 57개 관광 및 경제 단체, 1민8000여 개의 관광기업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여행상품 개발 및 국내외 경쟁력 향상, 관광비즈니스, 시장안정, 품질 가치 등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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