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캐나다 알버타주관광청은 지난 2월22일부터 3월 1일까지 팸투어와 마켓플레이스를 결합한 알버타 이머시브 마켓플레이스(Alberta Immersive Marketplace)를 성황리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알버타의 주요 지역인 에드먼튼, 재스퍼, 밴프, 캔모어, 캘거리를 방문해 각 지역의 대표적인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재스퍼와 캘거리에서 각 지역 업체들과 1대1 미팅을 하는 체험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신개념 마켓플레이스 형태로 진행됐다.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의 여행사 및 현지 랜드사 등 총 51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겨울 알버타 상품을 직접 체험하며 동시에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알버타의 겨울 상품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봤던, 재스퍼 지역은 빠르게 복구된 모습을 선보였고, 밴프와 캔모어에서 겨울 야외 활동도 있었지만, 캐나다 하키 체험등 새로운 체험형 액티비티도 선보였다.
최지훈 알버타관광청 이사는 “겨울 알버타는 추운 날씨가 여행의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알버타 주는 캐나다에서 겨울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흰 눈이 만들어내는 풍광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우며 그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가 다양하다. 알버타관광청은 알버타를 프리미엄 4계절 여행지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알버타 이머시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한국 참가자들도 알버타 겨울 상품의 매력을 알게 됐을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이머시브 마켓플레이스에 참가한 한국 여행사는 놀 유니버스, 마이리얼트립, 샬래트래블앤라이프,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프라임월드투어, 크루징로키투어 총 7개 업체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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