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국토교통부가 늘어나는 몽골 방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몽골 항공협력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몽골은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항공은 몽골 방문 수요를 잡기 위해 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사진제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하며,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몽골 방문 수요가 높은 3분기에 몽골노선 전세기를 투입한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몽골을 방문한 우리나라 국민은 약 21만 85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57.4%에 달하는 12만 5300여 명이 3분기 중 몽골을 방문했다.
제주항공은 몽골 울란바토르 외에도 여름 성수기에 수요가 많은 △태국 치앙마이 △대만 가오슝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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