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21년의 여행업계는 초조하다. 위드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여행업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주한영국관광청은 영국 여행에 관심이 높은 한국 여행사 및 관심있는 여행인들을 대상으로 뉴노멀 여행 웹 세미나(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성황리에 종료된 1회에 이어 22일에는 두번째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2월까지 총 4회로 2주마다 1회씩 1시간 가량으로 예정돼있다. 지난 8일 시작한 첫 세미나는 EPL투어로 대표되는 영국의 스포츠여행산업 관련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 MBC 해설위원인 서형욱 풋볼리스트 대표의 생생한 영국 축구 지식과 현지 정보부터 20년 경력의 영국 인바운드 여행의 전문가인 마이크 뉴먼 비투미 투어리즘 마케팅 이사(Mike Newman Managing Director b2me Tourism Marketing Ltd)가 소개하는 영국 관광 최신 스팟들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2일 진행될 두번째 세미나에서는 30년 경력의 블루뱃지 가이드 이동찬 고문과 존 브릿지 트래블비트 이사가 연사로 나서 런던 웨스트앤드의 화려한 쇼에 대한 업데이트 포함 영국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인센티브 투어, 테마 및 맞춤여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은 유럽여행의 시작점이자 오랜 역사로 많은 시대적 문화유산유물이 보존돼 교육, 예술문화 등을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 대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테마여행의 수요가 끊이지 않아 왔다. 런던의 경우는 뮤지컬 마니아들이 오로지 이름난 공연의 원조 무대를 보기 위해 극장마다 투어를 다닐 정도로 공연 테마의 성지다.
더불어 국내 각종 공공기관들의 주요 투어 목적지로도 매번 이름을 올리기 때문에 인센티브 담당 여행사라면 반드시 최근 현지 정보에 대한 빠른 습득을 요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동찬 고문이 소유한 블루뱃지는 영국관광청의 공인 가이드 자격증이다. 영국에서는 가이드가 특정 장소에 대한 역사적 사실부터 문화, 예술적인 분야에 이르기까지 해박한 지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안내를 하도록 되어있는데 대영박물관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 일반 관광가이드는 입장하지 못하고 오직 블루뱃지를 취득한 가이드만이 입장할 수 있다. 한국인이 블루뱃지를 소유하거나 이를 취득해 가이드로 활동하는 경우는 극히 일부에 한한다.
이번 웨비나 역시 보안이 철저한 웨비나 플랫폼인 웨벡스(Webex)를 이용하며 하단과 같은 순서대로 참가하면 된다. 순서를 숙지하여 마지막 이미지를 클릭하면 세미나 신청페이지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신청 방식
1)연결되는 페이지 하단에 있는 ‘Register’ 클릭
2) 성, 이름, 이메일 주소 기입(필수)
3) 작성 후, 오른 쪽 하단에 있는 ‘Submit’ 버튼 클릭
4) Done 버튼 클릭
5) 3)에서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웹세미나 수락 승인 메일이 왔는지 확인하고 수락 버튼 클릭
6) 웨비나 시작 시간에 맞춰 이벤트 참여를 클릭하면 입장 가능
그밖에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한영국관광청에 문의하면 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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