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오스트리아 최대 트래블마트인 오스트리아 관광의 날 2021(Austrian Tourism Days 2021)이 지난 17일부터 시작됐다.
‘오스트리아로의 여행을 다시 시작하다. 여행, 레저의 재개 그리고 새로운 기회’라는 모토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여행업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현지 파트너와의 온라인 미팅, 영상을 통한 오스트리아 여행지 소개, 여행 상품 판매, 혁신∙ 안전한 휴일∙여행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강연 프로그램들이 마련돼있다.
행사 개막과 동시에 페트라 스톨바(Petra Stolba) 오스트리아 관광청 CEO, 플로리안 그뢰스왕(Florian Größwang) 오스트리아 관광청 파트너 관리 책임자, 로버트 시버(Robert Seeber) 오스트리아 경제 상공회의소(WKÖ)의 관광 및 레저 부문의 회장, 여론 조사업체인 카르마신 리서치의 소피 카르마신 전무이사 겸 설립자(Sophie Karmasin, Managing Director of Karmasin Motivforschung)와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페트라 스톨바(Petra Stolba) 오스트리아 관광청 CEO (온라인 컨퍼런스 화면 캡쳐)
페트라 스톨바(Petra Stolba) 오스트리아 관광청 CEO는 “현재 관광업은 많은 질문에 직면해있다. 가령 미래의 여행이나 디지털화를 통한 기회와 같은 장기적인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종식되지 못한 가운데 당장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시즌을 맞이해야 하는 것과 같은 단기적인 것들이다. 오스트리아 관광의 재개와 더불어 오스트리아 관광의 날을 개최하면서 업계에 지원과 오리엔테이션을 아낌없이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시버(Robert Seeber) 오스트리아 경제 상공회의소(WKÖ)의 관광 및 레저 부문의 회장 (온라인 컨퍼런스 화면 캡쳐)
로버트 시버(Robert Seeber) 오스트리아 경제 상공회의소(WKÖ)의 관광 및 레저 부문의 회장은 “지금과 같은 중대한 시기에 오스트리아 관광의 날은 여행산업의 모든 영역을 재개하는 데 귀중한 기여를 할 수 있다”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사들과 패널들의 강연 및 토론이 펼쳐지는 eCampus를 통해 관광업계에 대한 단기 혹은 중기적인 전망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고 자부하기도 했다.
▲소피 카르마신 카르마신 리서치 전무이사 겸 설립자(Sophie Karmasin, Managing Director of Karmasin Motivforschung) (온라인 컨퍼런스 화면 캡쳐)
▲ 플로리안 그뢰스왕(Florian Größwang) 오스트리아 관광청 파트너 관리 책임자 (온라인 컨퍼런스 화면 캡쳐)
바로 이어진 오스트리아 관광의 날 2021 오프닝 행사에서는 엘리자베스 쾨스팅거(Elisabeth Köstinger) 오스트리아 관광부 장관, 하랄드 마흐레르(Harald Mahrer) 오스트리아 경제상공회의소(WKÖ) 회장, 로버트 시버(Robert Seeber) 오스트리아 경제상공회의소 관광 및 레저 부문 회장, 페트라 스톨바(Petra Stolba) 오스트리아 관광청 대표가 자리해 오스트리아 관광의 재시작의 이정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엘리자베스 쾨스팅거(Elisabeth Köstinger) 오스트리아 관광부 장관 (온라인 컨퍼런스 화면 캡쳐)
엘리자베스 쾨스팅거(Elisabeth Köstinger) 오스트리아 관광부 장관은 “우리 관광업은 큰 복귀를 시작하려고 한다. 관광사업체의 고객 유치 성공은 우연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다. 오스트리아 관광의 날은 관광업계 내부 및 외부로 보내는 생존을 위한 강력한 신호다”라고 말했다.
▲ 하랄드 마흐레드(Harald Mahrer) 오스트리아 경제 상공회의소 (WKÖ) 회장 (온라인 컨퍼런스 화면 캡쳐)
하랄드 마흐레드(Harald Mahrer) 오스트리아 경제 상공회의소(WKÖ) 회장은 "오스트리아 관광의 날을 통해 우리는 국내 관광의 성공적인 미래를 앞두고 있다"라며 “관광기업들의 재기는 오스트리아 내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자 업계의 중요한 단계다. 미래의 큰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여행과 여가를 위한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전역이 그 어느 때보다 힘을 합쳐야한다. 그렇게함으로써 오스트리아는 최고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관광산업은 일자리를 확보하고 각 지역의 가치를 더하기 때문에 중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직접 개발한 미팅 플랫폼인 ‘atb.virtual 2021’도 지난해 행사 이후 더욱 개선된 기능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atb.virtual’은 오스트리아 현지 파트너는 물론 전세계에서 참가한 관광 관련 업체들과 온라인 미팅을 가질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미팅 플랫폼으로 올해의 경우 오스트리아 국내외 관광 업체들과 언론인 등을 포함한 약 500여 명 이상의 참가자들에게 각자가 찾는 조건과 일치한 참가자들을 추천하는 새로운 매치 메이킹 기능이 추가됐다.
플로리안 그뢰스왕(Florian Größwang) 오스트리아 관광청 파트너 관리 책임자는 "atb.virtual은 업계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비즈니스를 시작할때 고객 관계를 심화 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매우 구체적인 새로운 영업 담당자를 찾아주며 업계를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신 플랫폼과 이러한 전담 전시 업체를 통해 오스트리아는 세계 최고의 휴가지 중 하나로서 관광의 재개를 위한 강력한 신호를 제공하는 좋은 위치에 있다. 개인적으로 지난해 행사 때보다 올해 시스템이 전시 업체들에게 훨씬 더 큰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확신하는 동시에 미래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