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이제 국내에서 캐나다의 유명 산맥과 트래킹 코스를 섭렵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러닝 버티컬 플랫폼인 러너블과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캐나다 트레일·트래킹 명품 특화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
10일 진행된 러너블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러너블 류영호 대표와 캐나다관광청 한국 사무소 이영숙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전략적 상호협력을 체결한 캐나다관광청 한국 사무소 이영숙 대표(왼쪽)과 러너블 류영호 대표(오른쪽) 사진제공:러너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버추얼런 '런더월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캐나다 러닝 명소와 대회 브랜딩 시리즈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캐나다 주요 마라톤 대회와 트레일 명소 중심의 명품 런트립 상품 개발 및 판매 ▲상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 및 협조 지원 ▲양 기관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진행 등에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게 된다.
양 기관은 첫 협업으로 버추얼런 프로젝트인 ‘Run the world’를 10월 중 론칭 예정이다. 러너블은 캐나다관광청과 협력하여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특화 코스를 개발헤 일반적인 여행상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런트립 경험을 개발할 계획이며 특히 '밴쿠버 마라톤 5일' 등 캐나다 전역의 주요 마라톤 대회 참가와 유명 트레일 코스를 결합한 런트립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류영호 러너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러닝 애호가들에게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러닝 경험과 명품 특화 코스를 개발하여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숙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캐나다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러너블과의 협력을 통해 캐나다의 숨은 러닝 장소와 트레일들을 한국의 러너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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