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필리핀의 저비용항공사인 세부퍼시픽(5J)항공이 필리핀 항공업계 최초로 트랜스젠더 여성 2명을 객실 승무원으로 채용하였다.
제스 라바레스(Jess Labares)와 미키 시캇 비툭(Mikee Sicat Vitug)이 그 주인공이다. 세계 최초의 트랜스젠더 승무원은 2012년 태국 PC Air(2019현재 폐업)가 최초이며, 전 세계 20여개 항공사에 트랜스젠더를 크루나 조종사 등 승무직으로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왼쪽부터 세부퍼시픽항공에 승무원으로 채용된 미키 시캇 비툭(Mikee Sicat Vitug) 제스 라바레스(Jess Labares)
제스 라바레스(Jess Labares)는 Leyte(세부 섬 인근의 섬)에서 개최된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제스 라바레스(Jess Labares)와 미키 시캇 비툭(Mikee Sicat Vitug) 은 세부퍼시픽 객실 승무원 11기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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