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 태국 여행 후 발병 추정
2020-02-04 12:39:58 , 수정 : 2020-02-04 12:41:51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태국 여행을 다녀온 42살 한국 국적 여성이 국내 16번째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16번째 확진자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고,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치료받았다.


 

2월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격리돼 유전자 검사를 받은 끝에 양성으로 확진 판명을 받았다. 16번째 확진자의 직업이나 구체적인 동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밝혔고,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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