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스페셜리스트, 수강 포인트 지급 등 프로그램 개편
2021-09-13 17:10:51 , 수정 : 2021-09-13 17:13:10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Aussie Specialist Program, ASP)이 9월 전면 개편됐다. 


새로 개편된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은 수료과정이 더 간편해지고 수강 시 포인트 지급으로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400여명의 관광업계 패널과 한국을 비롯, 전세계 1000명의 기존 호주 스페셜리스트 여행사로부터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져 실무와도 밀접하게 변경됐다.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홈페이지 메인

 

호주관광청 청장 필리파 해리슨(Phillipa Harrison)은 “호주는 여전히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여행지로 현재 전 세계에 2만6000명의 호주 스페셜리스트가 활동하고 있다"며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은 국경이 열린 후에 실제 판매로 전환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새로 개편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여행사들이 교육을 이수해 호주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내 포인트 경품 설명 페이지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조진하 대표는 “현재 여행업계가 코로나로 주춤하고 있지만 국내 여행업계 종사자분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자 호주 여행상품 판매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일즈 자료 등이 강화되었다”며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이 국내 여행사들에게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호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호주 스페셜리스트는 호주관광청이 호주관광청과 8개 주 및 테리토리 관광청들이 합작해 만들었다. 현재 한국어를 비롯, 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이용 가능하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