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Aussie Specialist Program, ASP)이 9월 전면 개편됐다.
새로 개편된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은 수료과정이 더 간편해지고 수강 시 포인트 지급으로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400여명의 관광업계 패널과 한국을 비롯, 전세계 1000명의 기존 호주 스페셜리스트 여행사로부터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져 실무와도 밀접하게 변경됐다.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홈페이지 메인
호주관광청 청장 필리파 해리슨(Phillipa Harrison)은 “호주는 여전히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여행지로 현재 전 세계에 2만6000명의 호주 스페셜리스트가 활동하고 있다"며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은 국경이 열린 후에 실제 판매로 전환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새로 개편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여행사들이 교육을 이수해 호주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내 포인트 경품 설명 페이지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조진하 대표는 “현재 여행업계가 코로나로 주춤하고 있지만 국내 여행업계 종사자분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자 호주 여행상품 판매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일즈 자료 등이 강화되었다”며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이 국내 여행사들에게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호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호주 스페셜리스트는 호주관광청이 호주관광청과 8개 주 및 테리토리 관광청들이 합작해 만들었다. 현재 한국어를 비롯, 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이용 가능하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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