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사단법인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가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여행박람회 'all That Travel'과 24일과 25일 양일간 트래블테크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래블테크 기반의 스타트업, 각 지역 대표 관광 스타트업 기업 및 관련 기관, 로컬 크리에이터 등 주제에 맞게 여행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 코엑스,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은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슬로건으로 최신 여행·관광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최신 콘텐츠와 상품·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24일 진행되는 트래블테크 세션에서는 야놀자 김종윤 대표,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 플리토 이정수 대표,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대표가 ‘여행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술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이스테크 얼라이언스(MITA) 특별 세션에서는 이즈피엠피, 파파야, 루북, XL8에서 미팅테크놀로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두번째 날인 25일에 진행되는 모빌리티 세션에서는 ‘이동의 기술로 혁신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브이유, 엠에이치큐(아이엠택시), 카카오모빌리티, 그라운드케이에서 연사로 나서며, 호스피탈리티 세션에는 Tripla, 코디더매니저, H2O호스피탈리티, 벤디트가 ‘숙박 산업을 혁신하는 기술’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2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여행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 피칭’에서는 총 8곳의 관광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발표하게 된다.
특히 트래블테크 컨퍼런스에서는 트래블테크, 마이스테크, 모빌리티, 호스피탈리티 등 4개의 주제세션을 통해 여행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 ITC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트래블테크를 통한 여행산업의 변화의 방향과 성장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장은 “지난 코로나 3년간 여행산업의 화두 중 하나는 디지털전환과 같은 기술을 통한 혁신과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트래블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관광 산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의 현상황을 점검하고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트래블테크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약 200여 관광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광 스타트업 육성 정책 및 제도 개선, 투자 활성화, 인재양성 및 교육, 여행산업 네트워킹 강화 등 관광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업계 상생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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