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로키를 중심으로 캐나다 서부 여행 활성화를 위해 웨스트젯(Westjet)과 알버타주 관광청(Travel Alberta)이 공동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한국 첫 취항을 성공했던 웨스트젯은 오는 4월 3일에 인천-캘거리 직항노선의 재취항을 적극 알렸고 알버타주 관광청은 그간의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과 알버타 여행 매력을 십분 강조하며 새로운 현지 소식들을 소개했다.

지난해 웨스트젯의 인천 취항으로 한국에서 로키의 관문인 캘거리로의 접근이 쉬워졌고 이로 인한 알버타의 여행 일정도 덩달아 부각된 상황에서 웨스트젯은 경쟁력과 더불어 첫 취항 당시 영업 환경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올해 개선된 B2B 판매 정책의 강점과 새롭게 바뀐 점에 집중했다.

웨스트젯 인천~캘거리 운항 스케줄
이번 설명회에서는 웨스트젯의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도 상세히 다루어졌다. 특히, 커미션 구조와 발권 절차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여행사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되었다. 웨스트젯은 이코노미 클래스와 프리미엄 클래스에 대해 각각 3%와 7%의 커미션을 제공하며, 발권 시 커미션 입력이 필요 없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다.
또한, 고객의 편의를 위한 24시간 무료 환불 규정이 강조되었으며, 환불 불가 요금에 대한 세부 사항과 주의사항도 설명되었다. 특히, 인천 출발 캐나다행 항공권의 환불 가능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여, 여행사들이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알버타 관광청의 최지훈 이사는 캐나다 알버타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적 특성을 부각시키며, 캘거리 스탬피드와 같은 행사들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자연 경관을 소개하며, 알버타를 여행하는 고객들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행사들은 웨스트젯의 한국 시장에 대한 비전과 알버타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판매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며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웨스트젯과 알버타 관광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행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웨스트젯의 노선 활용을 독려하며 사계절 여행지인 알버타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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