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이 서울디지털재단과 손잡고 스마트한 관광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14일 스마트시티 서울 서비스 확산을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고한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오른쪽)와 서울디지털재단 고한석 이사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및 실증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시민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개발하는 도시재생 AR‧VR 콘텐츠를 서울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실증‧확산하는 것이 기관 간 협력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디지털재단의 AI 기술 컨설팅 및 지원을 받아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에 대화형 관광 안내 서비스(챗봇)를 추진함으로써 향 후 더욱 정확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시티 서울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디지털재단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관광과 관련된 노하우와 서울디지털재단의 스마트시티 관련 AI, 빅데이터 등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힙지로’, ‘신흥시장’ 등 최근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현지인 명소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 본부장은 “서울시의 중점과제인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에 서울시 산하기관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디지털재단과 꾸준히 협업하여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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