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ank] ‘테라’ 출시한 하이트진로,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 지켰다
2위 롯데칠성 브랜드 평판 지수 10% 넘게 하락
2019-09-05 14:19:22 , 수정 : 2019-09-05 14:29:59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19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하이트진로 2위 롯데칠성 3위 무학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음료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19년 8월 4일부터 2019년 9월 4일까지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89만 9236개를 분석했으며, 이는 지난 8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60만 4630개보다 0.88% 증가한 수치이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했다.​

 

 

2019년 9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무학, 네이처셀, 보해양조, 풍국주정, 진로발효, 국순당, 흥국에프엔비,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순으로 분석됐다.​

 

▲하이트진로(출처: 하이트진로 홈페이지)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는 하이트진로가 차지했다. 하이트진로 브랜드는 △참여지수 73만 2122 △미디어지수 178만 1300 △소통지수 166만 6788 △커뮤니티지수 163만 7070 △시장지수 456만 1461 △사회공헌지수 110만 6838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148만 5580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146만 6560보다 0.17% 상승한 수치이다. ​

 

▲롯데칠성음료(출처: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캡처)

 

2위는 롯데칠성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 브랜드는 △참여지수 10만 9681 △미디어지수 53만 1,825 △소통지수 120만 1144 △커뮤니티지수 82만 9954 △시장지수 280만 8051 △사회공헌지수 40만 1160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의 브랜드평판지수는 588만 1816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657만 9834보다 10.61% 하락한 수치이다.

 

▲무학(출처: 무학 홈페이지)

 

3위는 무학이 차지했다. 무학 브랜드는 △참여지수 14만 5133 △미디어지수 51만 6645 △소통지수 107만 1874 △커뮤니티지수 111만 680 △시장지수 64만 9383 △사회공헌지수 49만 5980으로 나타났다. 무학의 브랜드평판지수 398만 9695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89만 1928보다 2.51% 상승한 수치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9년 9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하이트진로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브랜드는 1924년에 설립된 주류 제조판매기업으로 2011년 하이트맥주와 합병해 사명을 하이트진로로 변경하였고, 주요 브랜드로는 하이트 맥주 및 참이슬 소주 등이 있다. 2019년 6년만의 맥주 신제품 "테라"를 출시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이어 "2019년 9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8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60만 4630개보다 0.88%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55% 상승, 브랜드이슈 0.23% 하락, 브랜드소통 3.05% 하락, 브랜드확산 6.86% 하락, 브랜드시장 7.88% 상승, 브랜드공헌 1.95%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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