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꽝남 관광청 및 다낭 관광청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5월3일까지 여행사 대상 팸 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4월 29일 인천-다낭 첫 운항편을 이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패키지 여행사 실무자 14명을 초청됐으며 팸투어 참가자들은 현지 호텔과 옵션투어, 호이안 올드타운, 미선 유적지, 바나힐 등 호이안, 다낭의 대표 관광지들을 둘러보고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여러 시설들을 방문했다.
주최측은 "베트남 다낭은 2019년 기준 도쿄, 오사카, 홍콩 다음으로 한국인 출국자 수가 가장 많았던 여행지다"며 "이번 팸투어는 베트남 시장에 엔데믹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를 더했고 '경기도 다낭시'에 걸맞는 명성을 신속히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인천-다낭 노선을 주 3회 (수, 금, 일) 운영중이며 6월 17일부터는 양국 정부 인가 조건으로 주 7회 (매일) 운항 예정이다.
노선 일정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에 출발, 다낭공항에 오전 9시 40분에 도착하고 귀국 편은 다낭공항에서 오후 11시 45분에 출발, 다음날 오전 6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여행 첫날 부터 꽉 찬 일정을 소화할 수 있으며 귀국하는 날도 전 일정의 투어가 가능해 시간 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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