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외국인관광객 3000만 시대를 위한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와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한 결의대회가 개최된다.
▲박상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 부회장이 30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와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한 결의대회’에 대한 추진 배경과 행사에 대한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30일 오전 11시 서울시관광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서울관광인이여, 주목하라‘라는 주제로 외국인관광객 3,000만 시대를 위한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와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개최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진행되는 1부에서는 특별강연1, 특별강연2, 토크 콘서트, 오찬 및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2부에서는 환영사, 축사, 격려사, 서울관광 미래비전 발표, 글로벌 서울 품질관광 결의 및 선언, 퍼포먼스 기념촬영, 관광업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관광전문지 기자 간담회에서 김정은 서울시관광협회 대외협력기획팀 대리가 행사 개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이 직접 참석해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선포하게 되며, 이외에도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관광재단, 협단체장, 한국관광지도자원탁회의, 연구원, 대학교수, 주한외국관광청, 관광특구협의회, 주한 외국인 관광사업자, 서울시관광협회, 언론사 등 관광 관련 기관 및 협단체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서울관광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관광전문지 기자 간담회 모습. 김정은 서울시관광협회 대외협력기획팀 대리(앞쪽 단상 앞)가 행사 개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고, 참석 기자들이 경청하며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모습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3년의 누적된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조속한 생태계 복원을 통해 2019년 수준의 산업 환경과 시장 규모를 회복하는 한편,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변화된 환경의 능동적 대처를 위한 의식 고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이번 선포식 및 결의대회가 형식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서울시 관광이 활성화되며, 많은 외국인관광객들이 서울시를 찾게 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여행사 및 관광 관련 업종 모두에게 실질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좋은 정책 개발과 후속 사업들이 활발히 이어져 서울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와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를 통해 서울관광과 업계가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런 노력에 협회가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CI
한편,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 부회장은 “초대장이 좀 일찍 나갔어야 하는데 좀 늦었다. 그러나 초대장 나간 지 2일 만에 약 15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행사 전까지 예정 인원 300여 명을 초과할 것 같아 약간 고민이 된다”면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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