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난 1월25일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생존권 투쟁을 외쳐온 중소여행사들이 다시한번 전국 여행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외쳤다. 지난 24일 국회 정문과 민주당사앞에서는 전국중소여행사비상대책위원회 주도 하에 집회와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발표된 성명서를 통해 △여행업 피해 보상이 포함 손실보상법 즉각 제정 △ 코로나19로 피해입은 여행업의 매출 손실 보전 △ 여행시장 정상화까지 최소한 생계유지 지원 △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여행업 생존 지원 △ 대출 만기일 연장 및 이자 감면 △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위기 재난금 제정 등이 주요 사항으로 요구됐다.
윤기주 전국중소여행사비상대책위원회 대외협력부장(신세계투어)은 "이번달은 상임위와 법사위와 국회본회의에서 손실보상법의 피해지원금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회와 국회의원들은 여행사의 힘든 점을 알고 도와준다고 하지만 말뿐이다. 지금까지 나온 지원책도 여행사의 현실과는 동떨어져 초라하다"고 토로했다.
▲전국중소여행사비상대책협의회 집회 당일 모습
기획∙정리=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영상∙사진 자료 협조= 전국중소여행사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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