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홍콩관광청은 2월3일 2021년 첫 B2B대상 웨비나를 진행한 가운데 이 자리를 빌어 데인 청(Dane Cheng) 홍콩관광청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한해를 겪은 한국의 여행업 파트너들을 위한 새해 메시지를 전해왔다.
▲데인 청 홍콩관광청 청장 신년 인사 영상 (홍콩관광청 제공)
데인 청 홍콩관광청 청장의 신년 인사 영상은 홍콩관광청 여행업계 전용 카카오톡 채널(클릭)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며 해당 채널에서는 홍콩관광청이 제작한 다양한 영상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아래는 데인 청 홍콩관광청 청장의 신년 인사 전문이다.
▲데인 청 홍콩관광청 청장 (©홍콩관광청 카카오톡 여행업계 전용 채널 중 신년 메시지 영상 캡쳐)
쿵 헤이 파 초이 (恭喜發財)!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에 계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홍콩관광청 청장, 데인 청입니다.
한국은 오랫동안 홍콩의 중요 시장 중 하나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전에는, 매년 약 150만명에 가까운 한국인들이 홍콩을 방문하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사랑하는 많은 홍콩인들도 맛있는 음식과 케이팝을 즐기기 위해 한국에 갈 수 있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0년은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습니다.
올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홍콩과 한국을 오가는 여행이 재개될 것이고, 홍콩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수는 빠르게 회복하여, 종전의 수준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인 여러분들을 하루라도 빨리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홍콩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관광 시장이 오픈 되는 시점에 맞춰 “오픈하우스 홍콩”이라는 대규모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홍콩을 사랑하는 이들을 초청하여 홍콩에서의 잊지 못할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저는 여러분을 홍콩에 다시 방문하는 첫번째 방문객 중의 한 분으로 초대하고자 합니다. 안전한 여행지에 걸맞은 홍콩의 높은 방역 수준과 홍콩이 지닌 다양한 매력들을 직접 경험해보시고, 여러분의 고객에게 자신있게 홍콩을 추천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랫동안 홍콩에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홍콩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홍콩관광청은 지난해 하반기 여행업계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한국여행업계와 소통하려는 의지를 적극 피력해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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