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진관광이 특별한 일정의 ‘뉴질랜드, 호주, 코모도, 롬복, 발리 크루즈 21일’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2025년 2월 28일 금요일, 일년에 단 한번만 출발하는 일정으로 지구 반대편인 남반구 남태평양부터 인도양까지 항해할 예정이다.
한진관광의 이번 크루즈 여행 상품은 보통 쉽게 가지 못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기항지들이 즐비해,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선박은 프리스타일 크루즈의 선두주자이자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지안 크루즈’의 선 호(NCL Sun)를 이용하여 오클랜드에서 승선해 발리까지 항해하는 일정이다. NCL Sun은 2021년 개보수된 7만톤급이며 총 객실 수 1,542개에 총 승객수 1,87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드사이즈(Mid-size) 규모의 크루즈이다. 초대형 크루즈가 기항하지 못하는 곳을 정박할 수 있어 크고 작은 기항지를 속속들이 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크루즈 내부에는 메인 다이닝 룸 외에도 이탈리안, 프렌치, 스테이크, 아시아 퓨전 등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있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오션뷰, 발코니 객실, 가족 전용 객실, 별도의 라운지와 수영장 등의 전용 구역을 포함한 고급 스위트 등의 다양한 객실 종류를 제공하고 있다. ‘노르웨지안 크루즈 선’ 의 경우 대형 극장 공연, 카지노, 스파 및 게임장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특히 가족 여행객에게 수요가 많다.
이번 한진관광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따뜻한 남쪽 여행지들의 아름다운 경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점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뉴질랜드 북섬 베이 오브 아일랜드에서의 카위티 동굴 투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의 스노쿨링, 세계에서 가장 긴 7.5km 스카이레일 탑승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희귀 동물인 코모도 왕도마뱀을 볼 수 있는 코모도 섬 트래킹, 다윈 점핑 악어 크루즈 체험과 열대우림에서의 호주 원주민 쇼 관람 등 크루즈 일정 동안 각국의 다양한 문화 속에 들어가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롬복
긴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 해소도 보완된다. 고품격 국적기인 대한항공 직항 왕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인도네시아 발리 입항 후 5성급 리조트인 ‘소피텔 발리 누사 두아 비치 리조트’에서 전일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발리를 찬찬히 누빌 수 있는 여유까지 주어진다.
한진관광 크루즈 21일 여행 상품은 현재 조기예약 시 선착순 할인 및 기항지 관광 포함, 발코니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진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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